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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4차 단동 봄소풍기 -- 천화산과 청산호에서
2026년 05월 06일 16시 45분  조회:138  추천:0  작성자: 랑만파 인생
    오월의 연후, 랑만산악회 14명 회원들이 료녕성 단동으로 봄소풍을 떠낫다.첫날에는 국가 4 A 급풍경구 천화산을 방문했다.천화산에 오르니 그 이름처럼 하늘의 화원인듯한 절경이 펼쳐졌다.특히 이 산의 바위는 정말 기이하고 장관이엿다.수억년의 풍화와 침식을 견뎌온 기암괴석들이 마치 조각가가 열심히 다듬은 예술품처럼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어떤것은 동물의 형상을, 어떤것은 선인의 모습을 닮아 상상력을 자극햇다.날카롭게 솟은 절벽과 이어지는 능선를 걷는길은 짜릿함과 함께 탄성을 자아냇다.정상에 도달하니 단동시내와 압록강,멀리 조선땅까지 눈앞에 펼쳐졌다.
    이튿날아침 청산구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웟다.계곡에 들어서자 맑은 물소리와 푸른 산기슭이 마음을 정화시켰다.그러던 중, 비단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듯한 웅장한 폭포가 눈앞에 펼쳐졌다.수천겹의 물줄기가 절벽을 타고 내리꽂히며 일으키는 물보라는  마치 자연이 직접 지휘하는 장엄한  교향곡 같았다.회원들은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봄기운 가득한 자연을 만끽했다.
    청산구를 뒤로 하고 발길을 옮긴곳은  청산호, 넓은 호수에 도착하니 잔잔한 물결위로 봄바람이 부드럽게 스쳤다.회원들은 유람선에 올라 단동의 또 다른 풍경을 만끽했다,.선착장을 떠나며 천천히 호수를 가로지르자 물 위에서 바라본 청산구의 산세는 육지에서 보았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산기슭이 호수에 비치어 마치 수채화를 그린듯한 풍경이 펼쳐졌다유람선이 청산호의 한가운데로 들어가자 더욱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갑판에서는 회원들의 노래가락이 흘러나왓다.경치도 좋지만 살기도 좋아 ....
    청산호의 물길을 따라 이틀간의 단동나들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은 서로의 어깨를 도닥이며 다음 산행을 기약했다. 산과 물 그리고 좋은 사람들이 함께한 봄날의 추억은 우리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것이다.
                        카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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